서울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1년의 행정처분을 내렸다.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공고를 내고 HDC현산에 대해 ‘부실시공으로 인한 중대한 손괴 또는 인명피해 초래’를 이유로 영업정지 8개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 발생’을 이유로 영업정지 4개월 처분을 내렸다.영업정지 기간은 올해 6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다.다만 이번 서울시의 행정처분으로 HDC현산의 업무가 곧바로 정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통상 행정처분이 확정되면 건설사는 신규사업 수주 등을 할 수 없게 되지만 기존에 수주한 사업의 경우 그대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또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에 앞서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사고에서도 서울시는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지만 HDC현산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하면서 현재까지도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 영화 ■ 2분 경고(더 무비 오전 11시10분) = 로스앤젤레스 대경기장에서 미식축구 결승전이 열려 수많은 관중이 몰린다. 이때 한 남성이 라이플을 갖고 경기장 횃불탑에 오른다. 그는 시합 종료 2분 전을 알리는 신호를 기다리며 관중을 향해 총구를 겨눈다. 하지만 항공 촬영 모니터에 그의 모습이 포착된다. 피터 홀리 서장(찰턴 헤스턴)과 크리스 버튼 경관(존 카사베츠)은 저격수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예능 ■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오후 8시45분) = 배우 선우용녀, 윌리엄·벤틀리 형제, 판사 정현숙이 출연한다. 최근 ‘시트콤 대모’에서 ‘최고령 유튜버’로 변신한 선우용녀는 노년에도 활력을 유지하는 비법을 소개한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 해밍턴의 아들로 출연한 윌리엄·벤틀리는 초등학생이 된 근황을 전한다. 정 판사는 막장 드라마보다 더 기막힌 이혼 사건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