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한 최윤화 제엠제코(주) 대표이사(사진)가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9일 ‘제60회 발명의날’을 맞아 최 대표를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된 최 대표는 양면 방열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해 전기차와 자동화 로봇, 전기이동장치 등 차세대 스마트 산업 핵심 부품 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일하며 차세대 이동통신과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연구·개발(R&D)을 이끈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LG전자 지식재산(IP) 조직을 총괄하면서 혁신제품 기술 보호에 기여한 조휘재 부사장과 자율주행 등 미래 신사업 분야 집중 투자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핵심기술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성낙섭 현대자동차 전무에게는 각각 은탑산업훈장이 수여됐...
20일 오후 6시 13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3층 다세대주택에 붕괴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 외벽 일부가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하고 주민 등 13명을 긴급 대피 조치했다.추가 위험을 막기 위해 건물 내 가스도 차단했다.경찰은 건물 붕괴 등 만일 사태를 우려해 현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장안구청은 21일 해당 건물에 대한 안전 진단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이 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70)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길거리에서 지인인 8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씨와 B씨는 오랜 지인 관계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했다”라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