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전날에 이어 수도권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서울과 경기 지역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선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이 후보는 이날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영상으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잇달아 찾아 거리 유세를 펼친다. 21일에는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관을 방문해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고 예술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는다. 이후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만나고, 오후에는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서초·송파·강동 등 서울 남동부와 경기 하남 유세도 예정돼 있다.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면담하고,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등이 예정...
아워홈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부사장(48·사진)이 선임됐다.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김 대표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를 이끌며 갤러리아를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부문에서 새 먹거리 발굴에 힘써왔다.아워홈 인수 계약 체결 뒤에는 현장 점검과 물밑 협상을 통해 계약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날 아워홈 지분 58.62% 인수를 위한 거래대금 지급을 완료했다.김 대표는 아워홈을 ‘국내 1위 종합식품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