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남한강 출렁다리가 지난 1일 정식 개통 이후 6일만에 적 방문객 수 35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11만 6천 명이 방문하며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의 국내 최장 보도 전용 현수교다. ‘세종의 도시’라는 상징성을 더하기 위해 설계 길이를 515m로 맞췄다.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남한강 출렁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여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출렁다리를 관람하고 여주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운영과 서비스 품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1일 “오늘부터 우리는 ‘원팀’”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파괴하는 이재명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후보 교체 파동에 따른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반 이재명 빅텐트’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에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특별히 우리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며 “그 후보로 등록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전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된 것을 두고 “방향이 (한쪽으로) 강하게 작용했음에도 이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준 당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
제74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시상식이 8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고등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김석종 경향신문 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과 심사위원 대표 송희송 대구가톨릭대 교수(다섯번째), 박영혜 이화여고 교장(여섯번째), 정소희 주식회사 음연 대표(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여섯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