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탄핵 촉구’ 장소 선택 파랑·빨강 섞인 옷 입으며“내란 종식·통합 이룰 것” 오후 판교·동탄·대전행 ‘경제 지도자’ 면모 부각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내란 종식’을 내세우며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오후에는 경기 판교와 동탄에 이어 대전까지 이 후보가 ‘K이니셔티브 벨트’라고 부르는 지역을 돌며 경제 지도자 면모를 부각했다.이 후보는 이날 청계광장 출정식 무대에 올라 “저는 민주당 후보인 동시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낮은 자세로 대통령의 제1사명인 국민 통합에 확실하게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계엄 사태를 ‘내란’, 시민들의 탄핵 촉구 집회를 ‘빛의 혁명’이라고 규정하며 시민들이 모였던 광화문광장 인근 청계광장을 출정식 장소로 택했다.이 후보는 “더 이...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른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가에 앉아 쉬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는 대체로 맑고 낮에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