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7~12도, 최고 19~23도)과 비슷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다고 예보했다.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이날 오전 기준 기온은 서울 8.8도, 인천 9.3도, 수원 5.4도, 춘천 4.6도, 강릉 7.2도, 청주 8.7도, 대전 6.6도, 전주 6.5도, 광주 8.1도, 제주 10.3도, 대구 8.4도, 부산 10.3도, 울산 7.7도, 창원 10.2도 등이다.건조 특보가 발효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하겠으며 이날 건조 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논밭 태...
서울 강남구가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걸음 수’로 안부를 확인하는 ‘은둔 고독사 위험가구 세상밖으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안부확인 서비스는 대부분(93.4%)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가 소외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디지털 기술 기반의 걷기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활용한 이번 안부확인 서비스는 대상자의 걸음 수에 따라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대상자의 하루 걸음 수가 0보이거나 이틀간 200보 이하로 측정되면 즉각 관제센터에서 안부전화를 걸어 상태를 살핀다.활동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걸음 수가 꾸준히 많거나 각종 챌린지에 적극 임한 참여자들 가운데 48명을 선정해 연령대별로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28일부터 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1차 서비스 기간은 오는 7월21일까지며, 시행 결과를 ...
28일 서울 서초구의 한 부동산중개소에 ‘보증금 적은 월세’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올해 1분기 서울의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택의 월세 비중(64.6%)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