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고위공무원 승진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장 박상욱 △부산출입국·〃 김현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부이사관(3급) 승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장 김기락■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IPR운영실장 김동휘■한국전기연구원 △적합성운영본부장 김근용 △감사부장 강석률 △사업운영실장 장우영 △운영지원실장(광주) 김대웅■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간호부장 이춘남■경희대 △의무부총장 우정택 △대학원장 김영동 △경영대학원장 강재식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허영범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권용대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서원석 △공과대학장 최진환 △중앙도서관장 강인욱 △대외협력처장 김도균 △서울 총무관리처장 한덕영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의 ‘300억원 비자금 은닉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계좌 추적에 나섰다. 해당 비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불거졌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최근 노 전 대통령 일가 등의 금융계좌 자료를 확보해 자금 흐름을 분석 중이다.노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 의혹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과정에서 처음 알려졌다. 노 관장 측은 항소심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의 도움으로 SK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재산 분할에 그 기여분이 인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노 관장 측은 어머니 김옥숙 여사가 보관해온 선경건설(SK에코플랜트 전신) 명의 50억원짜리 약속어음 6장의 사진 일부와 노 전 대통령이 조성한 비자금 내용 메모를 재판부에 제시했다. 그 메모엔 ‘선경 300억원’이라고 쓰여 있는데 노 관장 측은 노 전 대통령이 비자금 300억원을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