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규모 공동택지개발지역에 초등학교 2곳이 신설된다.인천시교육청은 세종에서 열린 교육부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등학교(가칭)와 검단7초 등학교(가칭)가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신설될 학교는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학생 과밀 해소와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위한 조치이다.미추홀구 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1블록 1만5772㎡ 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곳은 시티오씨엘 1만3000여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공동택지개발지구이다. 1800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교 신설을 추진했으며, 이미 신설 승인을 받은 용현·학익1초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서구 검단택지개발지구 3단계 1만5000㎡ 에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검단7초는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62학급 규모로 설립돼 1563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