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기온이 최대 24도까지 오르겠다. 오는 29일부터는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은 “오는 30일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30일 낮부터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겠다”고 예보했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가 되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가 되겠다.29일과 30일에는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 강원 영서·충북·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겠다.서울,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라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다. 특히 2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를...
올해 4년제 대학 70%에 해당하는 136곳이 등록금을 인상했다. 지난해와 달리 국공립대 39곳 중 12곳도 등록금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4년제 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710만원 수준이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025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중 136개교(70.5%)가 등록금을 인상했고, 57개교만이 등록금을 동결했다. 지난해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26개교였다.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 한 명이 1년간 부담해야 하는 평균 등록금은 710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82만원보다 27만7000원(4.1%) 상승했다. 올해 등록금 인상 법정상한선은 5.49%였는데 대다수 대학이 4% 이상 등록금을 올렸다.4년제 사립대의 평균 1년 등록금은 800만원이며, 국·공립 대학은 423만원으로 조사됐다. 사립대와 국·공립대의 등록금 격차는 지난해(341만원)보다 약 36만원 더 벌어졌다.전문대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