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인근에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을 25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시티오씨엘 7단지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수인분당선은 환승 없이 강남과 수원, 분당 곧바로 이동할 수 있다.또 학익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가 개통할 예정이다. 특히 송도역은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곶판교선 개통을 앞두고 있다.주변 양호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가 있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 인천대교,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가 있다.생활편의 시설도 조성 예정이다.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해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과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시티오씨엘...
이명박·박근혜 판례 들며 ‘포괄적 대가’ 주장 딸 부부 공모 사실 입증돼야 뇌물 혐의 인정 검찰 “문 전 대통령이 진술 거부해 기소 결정” 문재인 측 “답변서 준비 중 기소…반론권 침해”검찰이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상직 전 의원으로부터 약 2억17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다. 문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을 넘어 검찰권이 얼마나 어처구니없이 행사되고 남용되고 있는지 밝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재판에선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 전 의원이 본인이 지배하는 해외법인인 타이이스타젯에 문 전 대통령 전 사위를 채용해 지급한 급여 등을 문 전 대통령이 받은 뇌물로 볼 수 있을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전주지검은 애초 문 전 대통령에게 ‘제3자 뇌물죄’ 적용을 검토했으나 ‘뇌물죄’로 기소했다. 제3자 뇌물죄를 입증하는 것이 뇌물죄보다 어렵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뇌물죄를 적용하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