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θ���Ͽ����ϱ�? 국립종자원은 산불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지역 8개 시·군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벼·콩 정부보급종을 추가로 무상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종자원이 이번에 공급할 보급종 물량은 벼 7개 품종 1036t과 콩 4개 품종 223t 등 총 11품종 1259t이다.주요 공급 품종은 벼의 경우 ‘영호진미’ ‘영진’ ‘참동진’, 콩은 ‘대원’ ‘대찬’ 등이 포함된다. 대상 지역은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등 8개 시·군이다.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은 다음달 2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앞서 종자원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1~2차 수요조사를 통해 벼 7품종 9370kg가량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콩은 이번 추가 신청 결과에 따라 공급할 예정이다.종자원 관계자는 “벼와 콩의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최종 농가 공급량은 품종...
한반도 해역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2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수온 영향으로 지난해 양식업 피해가 2012년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바다 생태계가 날로 악화하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이 24일 발간한 ‘2025 해양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브리핑 북’을 보면, 지난 57년간(1968~2024년) 한반도 해역의 표층 수온은 1.58도 상승해 전 지구 표층 수온 상승도(0.74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동해 2.04도, 서해 1.44도, 남해 1.27도 등 동해의 상승 폭이 컸다. 지난해의 경우 6~8월에 평년 대비 20% 많은 난류가 저위도로부터 유입되면서 열에너지가 과하게 공급된 것으로 수과원은 분석했다.또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성층 강화(수온 상승으로 표층수의 밀도가 낮아져 해수의 수직 혼합이 약화하는 현상)도 동해 표층 수온을 끌어올린 원인 중 하나다.이로 인한 생태계 악화 우려와 수산업 피해도 커지고 있다. 해양의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