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ڵ����Դϴ�.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는 26일 바티칸에서 열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에 참석할 조문단을 염수정 추기경(전 서울대교구장),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 임민균 신부(주교회의 홍보국장)로 구성한다고 밝혔다.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2일 임시회의를 열고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분향소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성당과 종로구 주한 교황대사관에 설치하고 이날부터 일반인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명동성당에는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해 염수정 추기경,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 등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조문을 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이용훈 주교회의 의장도 조문을 했다.염 추기경은 조문 후 “우리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친근하게 느끼는 이유는 각자가 교황님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교황님처럼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주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손흥민(사진)이 또 한 번 리버풀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할 운명에 처했다. 2위 아스널이 2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선두 리버풀은 다음 경기인 토트넘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5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선두 리버풀(승점 79점)과 2위 아스널(승점 67점)의 격차는 12점이다. 리버풀은 오는 28일 안방 안필드에서 열리는 토트넘과의 34라운드 경기에서 승점 1점만 더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는다.손흥민에겐 쓰라린 기억이 겹칠 수 있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0-2로 패했다. 눈물을 흘리던 손흥민은 당시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위로를 받으며 상대팀의 우승 축하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손흥민은 이번에도 경기장에서 라이벌의 성공을 지켜볼 가능성이 있다. 현재로서는 발 부상으로 리버풀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