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사양노트북게임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당대표에 당선된 직후 비서실장에 한민수 의원, 정무실장에 김영환 의원, 대변인에 권향엽 의원을 임명했다.
정 대표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직후 최고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일부 당직 인선을 결정했다.
권향엽 신임 대변인은 “비서실장에 당 대변인을 역임해 정무 감각이 뛰어난 한민수 의원을, 정무실장에는 경제 전문가인 김영환 의원을 내정했고 당분간 대변인은 제가 맡게 됐다”며 “세 사람 인선만 오늘 결정됐고 사무총장 등의 다른 당직은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신임 비서실장은 기자 출신으로 2020년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의 공보수석을, 2021년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캠프의 공보수석을 지냈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선 당헌·당규에 따라 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하고 정 대표를 도왔다.
김영환 신임 정무실장은 김현미·김진표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에 당선됐을 때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향엽 신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지냈다. 정 대표가 지난 대선에서 광주·전남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함께 현장 유세를 펼쳤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의 2차 소환에도 불응하기로 했다.
3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특검의 소환조사에 불응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에도 소환조사에 응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특검 사무실에 나타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건강이 좋지 않아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지난 27일 경향신문에 “(윤 전 대통령의) 건강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면서 “운동을 못 해서 그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차 소환에 불응할 시 체포영장 청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홍주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수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2~3회 소환통보 이후 출석 안 할 우려가 분명하면 청구하는 것이고, 이전 상황까지 합해보면 내일(30일)도 출석을 안 하면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하더라도 실제 영장 집행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세 차례 구치소 강제구인을 시도했으나 구치소 측이 “물리력 행사가 어렵다”고 호소하면서 실패했다.
김연자, 일본 진출 당시 심경은
■라디오스타(MBC 오후 10시30분) =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특집에 가수 김연자, 코미디언 조혜련, 아나운서 김수지,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해 각각 음악, 코미디, 뉴스, 콘텐츠 제작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연자는 일본 진출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의 마음을 고백한다. 조혜련은 특유의 에너지로 촬영장에 웃음을 더한다. 김수지는 작사 이력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전한다.
‘G-리그’ 결승 티켓을 잡아라
■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9시)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대회 ‘G-리그’ 결승전에 올라갈 팀을 가린다. FC국대패밀리와 FC구척장신이 준결승전에 올라 승부를 펼친다. 무관의 설움을 극복하고 첫 우승을 노리는 FC구척장신은 필승을 다짐한다. FC국대패밀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에 오르겠다고 자신한다. FC국대패밀리 소속 황희정 선수의 동생 황희찬 선수가 관중으로 깜짝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