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던 남성이 시민에 붙잡혀 구속됐다.대전 대덕경찰서는 12일 강간 미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30분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상가 건물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쫓아온 시민에 제압당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A씨는 피해자와 전혀 안면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은 구속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고발사주’ 의혹을 받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해 피청구인석에 앉아 물을 마시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4도까지 오른 12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물가에 앉아 쉬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주는 대체로 맑고 낮에는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