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국민의힘이 30일 일각에서 제기된 대선 경선 전화자동응답(ARS) 투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하게 조치를 취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언론에 공지를 내고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국민의힘 2차 경선 ARS투표 부정선거 의혹 관련 영상’은 사실관계 확인 결과 수신자의 키 조작 오류로 인한 상황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앞서 한 유튜브채널에는 전날 ‘한동훈을 찍게 만든 투표? 국힘 경선 ARS 녹취 문제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28일 밤 진행된 국민의힘 2차 경선 ARS 조사 녹음파일을 공개하며 여론조사 기관이 ‘선생님 한동훈입니다 맞습니까?’라는 질문으로 특정 후보 선택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구체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는 문항 질문이 시작됨과 동시에 ‘1번’ 키를 눌러 후보자를 선택했고, 이어지는 확인 문항에서 ‘아니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