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주요 교역국 협상이 원활하게 진전된다는 기대 속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0.03포인트(0.75%) 오른 40,527.62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08포인트(0.58%) 뛴 5,560.83, 나스닥종합지수는 95.18포인트(0.55%) 상승한 17,461.32에 장을 마쳤다.이날 강세로 S&P500 지수와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 약보합 이후 다시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은 여전히 진전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 매수심리를 자극했다.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경제정책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우리는 다음 몇 주 동안...
현재 고2가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율이 80%를 넘어선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195개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개했다. 2027학년도 대입 모집인원은 34만5717명이다. 전년도보다 538명 증가한다.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율은 전년도보다 다소 올라 80%를 넘어선다. 수시모집으로 전체의 80.3%인 27만7583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으로는 전체의 19.7%인 6만8134명을 뽑는다.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비중은 2022학년도 75.7%, 2023학년도 78.0%, 2024학년도 79.0%, 2025학년도 79.6%, 2026학년도 79.9%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2027학년도엔 통합수능이 도입된 2022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80%대가 된다.수시·정시 모집 비율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컸다. 비수도권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의 89.5%를 수시모집에서 뽑는다.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