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혼전문변호사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21일 태안군 이원면 둘레길 캠핑장에서 ‘2025 서해 선셋(다이닝)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핑과 체험, 미식, 문화예술이 결합된 ‘충남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해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를 배경으로 한 여성 첼리스트와 4인조 브라스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식사로는 충남 식재료로 구성된 친환경 프리미엄 도시락과 제철을 맞이한 즉석 대하구이, 수제 맥주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친환경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도 진행된다.
태안 바다와 갯벌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변 앞에 있는 독살체험장과 해루질 체험을 통해 서해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대회도 열린다.
캠핑장 곳곳에는 최신 장비와 아이디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 브랜드 전시 부스가 설치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캠핑장과 해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게 된다. 다양한 경품이 쏟아지는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리사이클링 체험과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생활 속 친환경 문화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친환경 캠핑 아이디어 공모전과 중고 용품 교류 행사도 열린다.
천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별을 배우고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측하는 별자리 체험, 서해의 고요한 밤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싱잉볼 명상,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버스킹과 마술 공연도 열린다.
이기진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셋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과 미식, 문화예술이 결합된 충남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복합 관광 콘텐츠”라며 “단순한 캠핑을 넘어 자연과 지역, 사람을 잇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신청은 온라인 예약 페이지(notion.so/25bfce57826b80c8b394d612c70abdef)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서울 관악구의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3명을 살해한 피자가게 점주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A씨(41)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자신의 피자가게에서 프랜차이즈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업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뒤 자해해 범행 현장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A씨 측은 “인테리어 문제로 힘들었다”며 범행 동기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에서 누수가 발생해 보수가 필요했는데 인테리어 업체와 본사 측이 보수해주지 않아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무상수리 기간 1년이 지나 유상수리를 해야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면밀히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