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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석 전 국회의원·노동부 장관 별세, 명인숙씨 남편상, 성일·성진씨 부친상, 이은영·서보미씨 시부상 = 24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6일 (02)857-0444
■김애자씨 별세, 조용국 빙그레 홍보담당 상무씨 모친상=22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발인 25일 (031)566-2040
■곽월희 전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별세, 하흥수 ㈜심플리온 대표이사·하지연 신용보증기금 차장 모친상, 정다울(삼성전자 과장)씨 시모상, 구병성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장모상=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02)3010-2000
■신영오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명예교수 별세, 조숙자 장로회신학대 명예교수 남편상, 애선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동선 세한대 AI융합학부 교수·현선 작가 부친상, 구철모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JC플러리 프랑스 정부 아르헨티나 총영사 장인상, 임여진씨 시부상 =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02)2227-7500
■국순일 씨 별세,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장모상=2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 25일(02)2227-7500
인천 강화도에서 외도가 의심된다며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아내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살인미수와 폭력행위처벌법위반(공동주거침입), 위치정보법위반 등의 혐의로 아내 A씨(57)와 A씨의 30대 사위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A씨의 딸인 30대 C씨도 위치정보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1일 오전 1시쯤 강화군의 한 카페에서 흉기로 잠을 자던 50대 남편 D씨를 흉기로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의 의붓사위인 B씨도 장모인 A씨가 범행할 수 있도록 장인을 결박하는 등 도왔다.
피해자의 의붓딸인 C씨는 친엄마인 A씨 등이 범행하기 전, 흥신소를 이용해 D씨의 위치를 추적해 확인해 준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청이 탑골공원 주변 ‘질서 계도’에 나선 가운데 26일 탑골공원 앞 인도에 어르신들의 장기판과 의자가 모두 치워졌다.
<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국회의원의 과도한 급여와 특혜 폐지를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최근 반정부 시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에도 시위대를 향해 강경 진압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회의원의 과도한 급여와 특혜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AP통신은 욕야카르타주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인 ‘게자얀 메망길’이 주도한 이번 시위에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시위대 규모를 수백 명으로 보도했다.
시위대는 국회의원의 과도한 급여와 특혜를 규탄하고 주택수당 폐지를 촉구하며 국회 주변을 행진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검은 옷을 입고 최근 반정부 시위의 상징으로 떠오른 일본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해적 깃발을 들기도 했다.
경찰은 국회의사당 진입을 시도한 시위대를 향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고, 이에 분노한 시위대는 돌과 병을 던지며 맞섰다. 일부는 의사당 인근 도로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1250명이 배치됐다.
외신은 최근 국회의원들이 국민 평균 소득을 훨씬 웃도는 급여를 받아왔다는 현지 보도 이후 시위대의 분노가 더욱 거세졌다고 분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원 의원 580여명은 2024년 9월부터 매달 5000만루피아(약 430만원)의 주택수당을 포함해 1억루피아(약 855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아왔다. 인도네시아 국민의 평균 소득은 310만루피아(약 26만원)로, 주택수당만 국민 평균 소득의 17배에 달하는 셈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몇 달째 프라보워 수비안토 정부에 저항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군인 출신의 프라보워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군부의 민간 개입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쳐 과거 군부 독재 시절로 회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3~4월에는 군인의 민간 직무 겸직을 허용하는 군사법 개정안 통과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났다.
이달 초에는 프라보워 정부의 지방세 250%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자바섬과 술라웨시섬 일대에서 수일간 이어졌다. 당시에도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로 시위대를 진압해 논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