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입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서울 광진구 서울시윈드서핑장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어울림 래프팅대회’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래프팅을 하고 있다.
제19회 경향실용음악콩쿠르 시상식이 21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시우(중고등부 작곡·싱어송라이터), 이주연(고등부 보컬), 김가연(대학·일반부 보컬, 작곡·싱어송라이터), 이수정(대학·일반부 악기) 등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총 26명이 상을 받았다. 보컬, 악기, 작곡·싱어송라이터 부문에서 총 989명이 경연을 펼쳤다. 김석종 경향신문사 사장,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도네시아산 냉동 새우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DA는 전날 월마트 자체 브랜드(PB) ‘그레이트 밸류’의 냉동 새우에서 세슘-137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 제품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FDA는 미 세관국경보호국이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사바나, 마이애미 등 4개 미국 항구로 선적된 수입 새우에서 이 물질을 검출했으며 시판 제품 중에서 검출된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CBP가 냉동 새우에서 검출한 세슘-137 농도는 약 68㏃/㎏으로 기준치(1200㏃/㎏)보다 낮다.
그러나 FDA는 추가 검출 가능성에 대비해 소비자와 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을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또 장기간 이 물질에 노출될 경우 체내 세포 내 유전자(DNA)가 손상돼 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제품은 인도네시아 해산물 가공업체 PT 바하리 마크무르 세자티(영문명 BMS 푸드)가 수출했다. 이후 미국으로 옮겨져 앨라배마·아칸소·플로리다·조지아·켄터키·루이지애나·미주리·미시시피·오하이오·오클라호마·펜실베이니아·텍사스·웨스트버지니아 등 13개 주의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됐다.
FDA는 “해당 제품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 포장 또는 보관돼 세슘-137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인도네시아 당국과 협의해 방사성 물질 오염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마트는 이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절차에 들어갔다. 월마트 측은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을 세우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