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노래무료다운로드 화요일인 19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낮에는 전국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6.4도, 수원 26.2도, 춘천 23.5도, 강릉 29.5도, 청주 27.2도, 대전 26.2도, 전주 25.7도, 광주 26.1도, 제주 26.8도, 대구 27.0도, 부산 26.9도, 울산 26.1도, 창원 2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됐다.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기온이 밤사이에도 25℃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은 비로 인해 대체로 흐리겠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에는 오전까지 5∼2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전라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아침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북권 내륙에는 소나기가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충북 괴산군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농촌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은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농촌 유학사업인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괴산의 협력학교에 다니며 정규수업과 농촌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감물초·송면초 2개 학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했고, 전국 50가구 중 12가구 19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농장체험, 유기농 밥상 나눔, 전통음식(송편·김장) 만들기, 문화예술제, 농산물 수확체험 등 교육·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쌍곡계곡·산막이옛길 등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 생활도 경험하게 된다. 숙소와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모든 참여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괴산군은 이날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학교·숙소·체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괴산군은 농촌학령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가구 중 매년 1가구가 괴산으로 정착하는 등 반응이 좋다.
괴산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괴산에 정착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동해 관광택시 개별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KTX와 연계한 관광택시 예약 시스템만 운영해 왔다.
하지만 관광택시만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관광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예약 방식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지역 업체인 현진여행사와 올레투어 등 2곳을 ‘동해 관광택시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로 선정했다.
관광객들은 이들 두 여행사의 네이버 쇼핑 페이지를 통해 관광택시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면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또 KTX와 함께 관광택시를 이영하려 하면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4시간 8만 원, 6시간 12만 원, 10시간(1박 2일) 2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용객은 요금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택시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라며 “관광택시를 이용해 동해지역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