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계엄·탄핵 반성 없는 경선 이어지도부 ‘한덕수 옹립’ 온갖 술수당원 등 돌려…친윤 청산 시험대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강제 교체에 실패하며 김문수 후보가 6·3 대통령 선거에 나설 당 후보로 11일 공식 등록했다. 초유의 후보 바꿔치기는 당원들 제동에 막혔지만, 12·3 불법계엄 공동책임을 져야 할 구 여당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권한을 오남용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태를 답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반성 없는 경선, 명분 없는 단일화, 비상식적·비민주적 후보 교체 시도로 국민의힘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당 안팎에서 친윤석열(친윤)계 세력 청산과 쇄신 압박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도한 대선 후보 강제 교체는 지난 10일 전 당원 투표에서 반대가 찬성을 앞서면서 최종 무산됐다. 김 후보를 주저앉히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입당시켜 하루 만에 새 후보로 세우려던 시도가 막판에 수포로 돌아갔다.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해온 당심조차 거부권을 행사한...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탈바꿈한다.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된다.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경기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
8일 오후 9시49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양평방향) 66.2km 고령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6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4.5t 화물차 1대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