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국민주인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청소년 주주가 약 4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어린이·청소년 주주 대부분도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5일 한국예탁결제원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의 20대 미만 주주는 39만4886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주주(516만297명) 중 7.65%를 차지했다. 전체 발행 주식 중에선 0.33%(1940만2718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종가(5만4300원) 기준으로 평가액을 환산하면 1조535억6759만원이다. 20대 미만 주주 1인당 삼성전자 보유 주식은 49주로, 어린이·청소년 주주는 1인당 삼성전자 주식 약 266만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미성년자는 부모나 법정 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부모가 경제교육, 증여 등의 목적으로 자녀에게 주식을 사주는 경우가 많으며 용돈을 받아 직접 투자하는 청소년도 있다. 삼성전자 어린이·청소년 주주...
우연 스님, 이젠 한국인 다 됐네■이웃집 찰스(KBS1 오후 7시40분) = 우연 스님은 15살 어린 나이에 모국 스리랑카를 떠나 한국에 왔다. 그는 구례 화엄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행자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는 서울 도심에 자리한 한 사찰에 기거하며 불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스리랑카 이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방송은 어느덧 한국 생활 15년 차가 된 우연 스님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원영이는 어쩌다가 살해됐을까■스모킹 건(KBS2 오후 9시45분) = 2016년 7살 신원영군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담당 형사는 진술을 번복하는 원영이의 부모를 추궁한 끝에 충격적인 자백을 받아냈다. 원영이는 조부의 무덤 옆 땅속에서 발견됐다. 원종열 전 평택경찰서 강력3팀장이 출연해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 사건’의 전모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