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다운 강원 동해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삼화동 무릉별유천지에서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무릉별유천지는 40년간 석회석을 캔 폐광지에 조성한 관광단지다.에메랄드빛 호수 주변에 조성된 2만㎡ 규모의 야외 라벤더 정원에는 1만3000주의 라벤더와 멕시칸 세이지, 아이비 등이 심겨있다.축제 기간에는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 2’ 결승전을 비롯해 초대형 버블쇼, 보라색 테마 플리마켓, DJ박스, 라벤더 트레일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야간에도 축제장이 운영된다.해가 저문 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간 개장’ 시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꽃밭을 수놓아 낮과는 전혀 다른 풍광이 연출된다.‘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김순기 동해시 무릉전략과장은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테마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