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건강간식 즐겨보세요”CJ올리브영이 건강 간식 자체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독 매장을 부산 해운대에 세운다.29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는 30일 ‘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을 오픈한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 1월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다.특히 대표 제품인 베이글칩과 벌꿀약과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의 맛을 담은 ‘K관광 필수 쇼핑템’으로 소문나면서 최근 3년간 외국인 매출이 연평균 30배씩 증가했다.딜라이트 프로젝트 해운대점은 부산 해운대구의 핵심 입지에 132㎡(40평) 규모로 조성됐다.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용 특화 매장이다.이 매장은 ‘건강하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시식코너인 ‘테이스팅 바’를 상시 운영한다. 또 제품 탄생 과정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기 제품을 선보이는 테마존도 마련한다.지역의 특색을...
경기도는 젠더폭력 피해자 통합지원 체계인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지난 1년간 2만2000여명의 피해자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젠더폭력대응단은 지난해 4월30일 젠더폭력 피해자 중심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젠더폭력이란 물리적·환경적·구조적 힘의 불균형으로 비롯되는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 등 모든 성적 폭력행위를 의미한다.그간 젠더폭력 피해자들이 피해 접수, 상담, 법률, 심리치료, 주거 지원 등을 모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하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신청 과정에서 피해자는 고통스러운 피해 사실을 여러 차례 반복해 마주해야 한다. 지역별, 분야별로 담당이나 예산이 분리돼 있어 해당 시군에 거주하지 않으면 대상이 되지 않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문제도 있었다.경기도가 기존 1366경기센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대응센터,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 대응센터 등을 모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