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잘’ 먹어야 덜 늙어요…저속 노화 명절 상차림, 이렇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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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59.♡.145.202) | 작성일 | 25-10-12 04:02 | ||
남자레플리카 본디 명절 음식은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해 장을 양념으로 담백하게 차려내는 상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불고기, 갈비찜 등 일부 음식이 지나치게 기름지고 달아지며 ‘고속 노화 음식’이라는 눈총을 받게 됐다.
최근 ‘저속 노화’ 열풍과 함께 저당, 제로 칼로리를 내세운 제품이 식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수확의 계절에 맛이 오른 제철 채소를 재료로 당을 줄인 시판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명절 음식 준비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방법이다. 참소스로 잘 알려진 바이트는 양념육 수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천연감미료 알룰로스로 당을 대체한 양념육 4종으로 구성한 ‘한입저당’ 추석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일 년에 두 번, 명절만은 속 편히 맛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로부터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한 명절 음식 만드는 법을 추천받았다.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덜어낼 수 있도록 하림의 닭가슴살을 활용한 담백한 레시피도 추가했다. 이홍란 샘표 우리맛연구원은 “장을 잘 활용하면 발효된 콩의 깊은 감칠맛으로 설탕과 소금 사용을 줄이면서도 요리의 풍미를 살릴 수 있다”며 “올 추석에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저속 노화 밥상’을 차려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탕 확 줄여도 맛있는양파 불고기 양파는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내는 성분이 설탕의 50배 이상 만들어진다. 따라서 일반적인 레시피보다 양파 사용량을 3~4배 늘리면 설탕은 3분의 1만 넣어도 충분하다. 여기에 액상 천연 조미료 연두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풍부해 설탕이나 간장을 더하지 않아도 고기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양파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진 불고기가 완성된다. 재료: 불고기용 소고기 300g, 양파 2개, 대파 1대, 포도씨유 1큰술, 연두 3.5큰술, 물 1컵,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1. 양파를 결 방향대로 0.3㎝ 두께로 채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2.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를 노릇하게 충분히 볶는다. 3. ②의 양파에 연두를 넣고 살짝 볶다가 물, 설탕, 후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양파의 단맛이 우러나올 때까지(센불에서 2분, 중불에서 3분) 끓여준다. 4. 고기와 대파를 넣고 더 볶아준다. 고기 없이도 풍성한버섯 잡채 명절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면, 버섯과 채소만으로 풍성한 맛을 내는 ‘버섯 잡채’를 만들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손질한 버섯을 볶다가 연두와 불린 당면을 넣고 잘 섞어주면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재료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잡채가 완성된다. 재료: 불린 당면 1컵(200g), 표고버섯 2개, 새송이버섯 1개, 느타리버섯 3개, 양파 1/4개, 당근 1/10개, 쪽파 5줄기, 포도씨유 1큰술, 연두 2큰술, 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 1.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은 채 썰고, 느타리버섯은 결대로 손으로 찢어준다. 2. 양파와 당근은 채 썰고 쪽파는 5㎝ 길이로 썰어준다. 3. 기름 없이 예열된 팬에 손질한 버섯을 먼저 볶아준 후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준다. 4. 연두를 넣고 불린 당면과 쪽파를 차례로 넣어 볶는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넣는다. 차례상 나물의 재해석고사리 파스타 고사리로 파스타를? 낯설게 들리지만, 의외로 두꺼운 마니아 층이 있는 별미다. 삼색나물용으로 고사리를 준비했다면, 조금 남겨두었다가 명절 음식이 슬슬 물릴 무렵 파스타로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도 좋다. 조리법이 무척 간단한 것에 비해 맛과 식감은 훌륭해 아이도 어른도 좋아할 메뉴다. 만들어 둔 고사리나물을 활용할 때는 이미 양념이 되어 있으므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재료: 삶은 고사리 1/2줌(100g), 스파게티면 1인분(80g), 실파 1줄기, 마늘 3알, 연두 1큰술, 면수 50㎖, 포도씨유 3큰술 1. 삶은 고사리는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궈낸 후 물기를 제거하고 4~5㎝ 길이로 잘라준다. 마늘은 편으로, 실파는 송송 썰어준다. 2. 파스타는 소금 넣은 물에 7분간 삶아준다. 3. 달궈진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마늘과 고사리를 넣어 볶아준다. 삶은 파스타면과 면수, 연두, 실파를 넣고 끓이듯이 볶아준다. 포만감 올리고 죄책감은 덜고닭가슴살 월남쌈 명절 음식 장만에 쓰고 남은 자투리 채소들을 라이스페이퍼에 넣고 돌돌 말아 즐기는 월남쌈은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만 보던 가족들을 밥상 앞으로 모여들게 하는 탁월한 음식이다. 닭가슴살을 활용하면, 양질의 단백질까지 채울 수 있는 훌륭한 저속 노화 요리가 된다. 재료: 닭가슴살 300g, 당근 1/2개, 파프리카 1/2개, 양배추 1/5통, 오이 반 개 등 냉장고 속 채소, 현미 라이스페이퍼, 알룰로스 1/2큰술, 땅콩버터 3큰술, 간장 1큰술, 올리브유 약간, 라이스페이퍼용 물 적당량 1.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닭가슴살을 익힌다. 2. 땅콩버터, 간장, 물, 알룰로스를 잘 섞어 땅콩소스를 만든다. 3. 현미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적셔 펼친 다음 닭가슴살과 채소, 땅콩소스를 넣어 잘 말아준다. ‘기름진 전’은 가라!고추닭전 온 집안에 기름 냄새가 좀 풍겨야 명절 기분이 나지만, 기름진 음식이 부담스럽고 높은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속 재료를 살짝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고단백 저칼로리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전을 부치면 명절 음식의 품격을 해치지 않으면서 담백하게 즐기기 좋은 별미가 된다. 시판용 닭가슴살 제품을 활용하면 밑간을 따로 할 필요도 없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중독성 있는 매콤함으로 SNS에서 화제인 ‘고추닭전’을 만들 수 있다. 재료: 하림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300g, 양파 한 개, 전분가루 6큰술, 저당 마요네즈 3큰술, 청양고추 3개, 저당 초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1큰술, 올리브유·물 적당량 1. 그릇에 닭가슴살, 전분가루, 다진 마늘, 청양고추 2개, 파르메산 치즈가루, 물을 넣고 잘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잘 펼친 뒤 노릇하게 굽는다. 3. 저당 마요네즈와 초고추장, 청양고추 1개를 잘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곁들인다. 명절 음식 물릴 땐 새콤달콤닭가슴살 오이냉채샐러드 입은 텁텁한데 배는 출출하고, 명절 음식은 물린다면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메뉴가 기분 전환용으로 제격이다. 하림 ‘수비드 닭가슴살’은 냉장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저온의 물에서 천천히 익혀내는 수비드 공법을 적용해 촉촉하다. 또한 닭가슴살을 지지거나 볶는 과정 없이 집에 있는 채소들을 먹기 좋게 썰어 무치기만 하면 된다. 삶아놓은 닭이 있으면 살만 발라 사용해도 된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과 채소 속 비타민, 항산화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저속 노화 건강 식단으로 부족함이 없다. 재료: 하림 수비드 닭가슴살 1개, 적양파 반쪽, 파프리카 반쪽, 오이 1개, 맛술 1큰술, 연겨자 반 큰술, 간장 1큰술, 맛살 2개, 식초 2큰술, 알룰로스 1큰술, 깨 약간 1.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운 뒤 어느 정도 식으면 잘게 찢어준다. 2. 오이, 적양파, 파프리카 등 채소를 먹기 좋게 채 썰고, 맛살도 잘게 찢어서 준비한다. 3. 그릇에 맛술, 간장, 식초, 알룰로스, 연겨자를 넣어 잘 섞어준 뒤 깨를 넣어 저당 겨자소스를 만든다. 4. 준비한 닭가슴살과 부재료를 넓은 그릇에 담고, 겨자소스를 넣어 잘 버무려준다. 24시간 편의점처럼 ‘국장(국내주식)’에서도 24시간 거래하는 날도 올까. 최근 자본시장에선 넘쳐나는 ‘돈’을 각국의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려는 글로벌 ‘쩐의 전쟁’이 한창이다. 미국을 필두로 주식시장 시간을 24시간 연장하면서 한국거래소 역시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미장(미국주식), 코인, 토큰증권 등 ‘외부의 적’은 물론 대체거래소라는 ‘내부의 적’과도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만큼 금융시장 불안을 어떻게 해소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나스닥은 내년을 목표로 주식시장을 ‘주 5일 24시간’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8시에 증시를 개장해 금요일 오후 8시에 장을 마감한다. 한국시간(서머타임 기준)으론 국내 증시가 열리는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토요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증시를 열어놓겠다는 것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역시 비슷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앞다퉈 거래시간을 늘리려는 배경엔 개인 투자자를 유입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올해 미국 주식거래에서 개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5%로 10년 전보다 10.5%포인트 늘었다.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로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고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개인 투자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 이 중 핵심 고객은 국내 ‘서학개미’ 등 시차가 정반대인 아시아 개인 투자자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보유액(보관금액)은 약 1548억달러(약 217조원)으로, 2020년말(373억달러)보다 4배 넘게 늘었다. 그동안 국내 증시거래 시간에 맞춰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위해선 미국 대체거래소(ATS)가 제공하는 데이마켓을 이용했어야 했다. 그러나 미국 증시가 24시간 열리게 되면 국내 증시에 투자하듯 손쉽게 미국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셈이다. 이미 24시간 거래되고 있는 가상자산,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토큰화’도 나스닥이 거래시간 연장에 나서는 이유로 꼽힌다. 기존 주식·채권 등을 블록체인망에 올리는 ‘토큰증권’이 본격화되면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시간과 공간에 상관 없이 주식·채권을 거래할 수 있다. 정형화된 주식시장으로는 투자자의 니즈(욕구)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질 수 있는 셈이다. 개릭 스타브로비치 나스닥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에서 “나스닥은 단순히 24시간 거래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상관 없이 어디에서든 동등하게 시장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국내 증시다. 그동안 금융시장의 돈은 미국의 장이 끝나면 시차에 따라 아시아로 넘어왔지만 미국 증시가 24시간 열려 있다면 이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영국, 홍콩 등 증권거래소가 24시간 거래 연장안을 만지작거리는 것도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미국과 벌일 ‘쩐의 전쟁’을 염두에 둔 것이다. 한국거래소도 유동성 확보와 외국인 유입 효과 등을 고려해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ATS인 넥스트레이드와의 경쟁도 거래시간 연장 요인 중 하나다.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일일 거래대금이 전체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안팎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 입장에선 거래시간을 연장해 외부는 물론 국내에서도 ‘쩐의 전쟁’을 펼치는 것이다. 다만 실익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변수다. 야간엔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만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가격이 왜곡되고 불공정 거래가 일어날 가능성도 커지면서 시장이 부실해질 수 있다. 특히 미국 증시보다 매력도가 떨어지는 한국 증시엔 유동성 유입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식의 장점이 해가 떠있을 때 할 수 있다는 것인데, 밤까지 거래한다고 해서 국내 주식 유입이 늘어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거래시간 연장으로 유동성이 분산될 경우 시장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거래소는 12시간 거래(오전 8시~오후 8시) 체계를 도입하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거래시간 연장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송기명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보는 지난달 29일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에서 “거래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12시간 체계로 운영하고 시장 효율성 등을 고려해 24시간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용인불법촬영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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