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부고-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 부인상 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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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180.216) | 작성일 | 25-09-04 06:47 | ||
■정영주씨 별세, 이민걸 법무법인 화우 대표변호사·순걸씨 모친상, 김현경·김희정씨 시모상=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02)2258-5922
■이흥우씨 별세, 상욱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장 부친상=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4일 (031)787-1500 ■신언선씨 별세, 양난수 현대모비스 대외협력팀 책임매니저·수인씨(캐나다 거주)·영옥씨 모친상, 박재은 중림동장·류상해씨 시모상=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02)2227-7500 ■성규용씨 별세, 진수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일상감사팀장 부친상=2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4일 (033)252-0046 ■박정애씨 별세, 김원 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건축가) 부인상, 김태윤씨(사업)·지영씨(재미) 모친상, 구자철씨 장모상=1일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발인 4일 (02)797-4444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하락하면서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의 통신비 일시 할인 효과를 빼면 물가상승률은 2.3%로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에 1%대를 기록했으며, 상승폭은 지난해 11월(1.5%)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작다. 물가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SK텔레콤이 통신비를 일시 할인한 영향이 컸다. 통신 물가는 1년 전보다 13.3% 하락했다. 특히 휴대전화 요금은 전년 대비 21.0% 줄었다. 통신 물가 하락은 전체 물가를 0.59%포인트 끌어내렸다. SKT는 해킹 사태로 소비자 이탈이 늘자 8월 한 달간 2000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에 통신요금을 50% 감면했다. 통신비 할인을 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3% 수준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7월(2.6%)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폭이 가장 크다. 식료품 등 장바구니 물가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진 영향이다. 특히 8월 농축수산물 물가는 1년 전보다 4.8%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전월(2.1%)보다 상승폭이 2배 이상 커졌다.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한 영향이다. 축산물(7.1%)과 수산물(7.5%)은 각각 3년2개월, 2년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돼지고기(9.4%), 고등어(13.6%), 달걀(8.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농산물도 쌀값(11.0%)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 올라 상승폭이 커졌다. 가공식품 물가도 1년 전보다 4.2% 올라 전월(4.1%)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업계에서 진행 중인 할인행사가 끝나면 상승폭이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수품 위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곡물과 수산물은 재고량이 줄었고, 축산물은 도축 마릿수가 감소하면서 물가가 올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수요가 늘어난 부분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9월 물가상승률은 일시적 하락요인이 사라지면서 2%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이달 중 성수품 물가 안정 등 민생대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세계적 집단학살(제노사이드) 전문 연구자들로 이뤄진 국제집단학살학자협회(이하 협회)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다. 지난주엔 유엔 직원 500여명이 가자지구 전쟁을 집단학살로 규정할 것을 촉구하는 등 국제기구, 학자, 인권 전문가 사이에서 가자지구 집단학살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인정받고 있다. 협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벌이는 일이 유엔 ‘집단살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에서 명시한 집단학살의 법적 정의에 부합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를 채택했다. 해당 협약은 집단학살을 ‘국가·민족·인종·종교 집단을 전체적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하려는 의도로 하는 모든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협회는 결의에서 2023년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민간인, 병원·주택 같은 민간 기반시설을 상대로 무차별적이고 고의적인 공격을 감행하는 등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반인도적 범죄와 전쟁범죄, 집단학살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협회는 하마스의 공격 및 인질 납치가 국제범죄라는 것을 인정했지만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대응을 넘어 가자 주민 전체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짚었다. 협회는 이스라엘이 가자 주민을 상대로 고문, 자의적 구금, 성폭력을 저지르고 의료·구호요원과 언론인을 고의로 공격했다고 지적했다. 또 생존에 필수적인 음식·물·의약품·전력을 고의로 박탈했으며 230만명 주민을 수차례 강제이주시키고 주택 인프라 90%를 파괴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이스라엘이 5만명 넘는 어린이를 살해하거나 다치게 한 점을 언급하며 “어린이를 표적으로 삼는 행위는 집단을 전부 또는 일부 파괴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에 대한 고의적 공격과 살해, 기아, 성적·생식적 폭력, 강제이주 등 전쟁범죄와 집단학살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전에도 가자지구 상황을 집단학살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국제인권단체와 개별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학자들이 공동선언을 통해 가자 상황을 집단학살로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벌어지는 기아 위기나 가자 주민 강제이주 정책에는 해당 집단을 파괴하려는 ‘의도’가 없다면서 집단학살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가자지구를 완전 봉쇄하고 구호품 반입을 차단해왔다. 지난 7월부터 구호품 공중 투하를 일부 허용했으나 230만 주민의 기아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가자 주민을 가자지구 내 일부 구역이나 제3국으로 추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직원 500여명은 폴커 튀르크 인권최고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가자지구 전쟁을 “진행 중인 집단학살”로 규정할 것을 촉구하는 단체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현재 진행 중인 집단학살을 고발하는 데 실패한다면 유엔과 인권 체계 자체의 신뢰성을 훼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엔 이스라엘 유력 인권단체 비첼람과 인권의사회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대계 지식인들도 집단학살을 인정하고 있다. 홀로코스트와 집단학살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평가받는 유대계 미국인 오메르 바르토프 미 브라운대 교수는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을 부정한다면 홀로코스트 기념 및 연구가 지켜온 가치 또한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위아가 물류 로봇 신제품을 공개하며 모바일(이동) 로봇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대위아는 지난달 28∼29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물류 로봇 신제품 런칭 및 고객 초청 시연회’를 열고 가반 하중(로봇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 300∼1500㎏ 물류 로봇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물류 로봇은 산업 현장에서 각종 제조 물류를 이송할 때 사용하는 로봇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가반 하중 300㎏, 600㎏, 1000㎏, 1500㎏ 물류 로봇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속도를 내는 제조 물류 자동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물류 로봇을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라이다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지도와 위치를 확인하는 SLAM(동시 로컬라이제이션 및 매핑) 방식으로 로봇이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바닥의 QR코드나 자석을 인지하고, 사전에 설정한 경로로 움직이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방식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물품을 싣는 차상 장치를 목적에 맞게 다양화하는 등 물류 로봇의 효율성도 크게 높였다. 다품종 소량생산 현장이 늘어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해 물품을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컨베이어’, 물품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리프트’, 물건 방향을 돌릴 수 있는 ‘턴테이블’ 등을 탑재했다. 또 물류 로봇에 기존보다 더 큰 바퀴를 장착해 바닥에 높이차나 틈새가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물류 로봇과 주차 로봇 등 이동 로봇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 평택·시흥시, 부산, 광주 등 주요 산업단지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모바일 로봇 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이송 장비를 넘어 고객의 전체 물류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교내 자동차 동아리 2개 팀이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주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Baja Student Korea 2025’에서 종합 우승과 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달 29~31일 군산 새만금자동차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35개 팀이 참여한 오프로드 경주 부문인 ‘Baja Student Korea 2025’에서 ‘자.연.인 EV’ 팀은 종합 우승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더불어 가장 빠른 주행 기록을 세워 ‘페스티스트 랩타임(fastest Lap time)’상을 수상했다. 총 상금은 340만원이다. 같은 부문에서 ‘자.연.인’ 팀은 은상을 수상하고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은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에서 2008·2013년에 이어 사상 최초로 ‘3회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우며 전국 최강의 자작자동차 팀임을 입증했다. ‘자.연.인 EV’팀과 ‘자.연.인’ 팀은 모두 대회 시작 전 설계·비용 보고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연.인 EV’팀은 대회 1일 차 가속 및 동적 성능 평가와 오토크로스, 예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마지막날 최종 결승전에서는 전략적인 배터리 운영과 안정적인 주행 성적으로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 지원을 강화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원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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