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유흥식 추기경, 이용훈 한국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 등이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14일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염 추기경과 유 추기경, 이 의장, 정 대주교와 주교회의 사무국장인 송영민 신부가 오는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레오 14세 교황을 선출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던 유 추기경과 교황 장례 미사에 참석했던 염 추기경은 교황 선출 전후 바티칸에 머물고 있다. 이 의장과 정 대주교는 한국에서 바티칸으로 출국한다.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인 정연정 몬시뇰도 바티칸에서 열리는 교황 즉위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주교회의는 전날 연 상임위원회에서 다음달 16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이 공동 집정하는 레오 14세 교황 선출 감사 미사를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주한 교황대사인...
6인조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앨범 4집 <노 장르(No Genre)>로 돌아왔다. 발매 첫날(13일) 70만장을 판매하며 경쟁이 치열한 5세대 아이돌 사이에서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5월 데뷔한 이들이 ‘장르가 없다’는 당찬 제목의 앨범을 들고 나온 데에는 자신감이 깔렸다.지난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보이넥스트도어는 “앨범명은 ‘노 장르’지만, 멤버들은 ‘올(all·모든) 장르’”라고 말했다. 자신감은 땀으로부터 나왔다. 이들은 사옥에 늦게까지 남아 연습을 해 ‘하이브(회사) 지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금도 계속 그렇게 연습을 하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네”라는 멤버들의 답이 돌아왔다.이들은 핸드 마이크 라이브로도 유명하다. 손에 쥐고 부르는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면 헤드셋 마이크 등에 비해 가창력과 음색이 잘 표현돼, 팬들이 좋아하는 ‘입덕 포인트’로 꼽힌다.태산은 “연습생 때부터 연습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