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열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생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채 운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경찰 수사를 받게될 전망이다.7일 홍성군 관계자는 “당시 바비큐 판매 영업자로 참가한 더본코리아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성군 관계자는 “축산물 판매업자는 최초 위생기준을 준수해 바비큐 판매 영업자(더본코리아)에게 납품했지만, 이후 더본코리아가 납품받은 돈육을 염지한 뒤 운반하는 과정에서 위생기준을 위반한 건으로 파악됐다”며 “위반행위의 주체는 판매부스 영업자인 더본코리아이며, 위반행위는 염지한 돈육의 위생적 운반 기준 위반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홍성 바비큐 축제 육류 운반 관련 논란’ 이란 제목으로 페스티벌에서 판매된 바비큐용 생고기가 가림막 없이 햇빛에 노출된 채 트럭에 운반되는 사진이 게재되면서 불거졌다.행사가 열리던 날 홍성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북·미 회담 재개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대북 관계에 대한 원칙적 입장을 밝혀 대선 후보로서의 안정감을 부각하고, 보수층 표심에도 소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군사도발은 한반도의 안정을 해친다. 북한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이날 오전 8시10분쯤부터 9시20분쯤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여러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이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정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도발은 명백한 오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군사적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대화의 물꼬를 터야 할 때”라며 “남과 북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북·미 회담 재개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동북아 정세의 변화가 예측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