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시범 자치구인 강남·관악·영등포구에서 ‘10% 페이백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페이백 행사는 서울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울배달+땡겨요’ 에서 해당 자치구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다음달 20일에 일괄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시는 “이번 행사로 페이백 10%에 더해 지역사랑상품권 자체의 할인발행 혜택(5~15%)과 땡겨요 포인트 적립(5%)까지 더해져 소비자는 최대 30%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는 공공배달 플랫폼의 이용 경험을 늘리고 가맹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배달+땡겨요 주문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자치구사랑상품권 또는 땡겨요 상품권 구매 후 서울페이플러스 메인화면의 서울배달+배너 클릭 또는 ‘땡겨요’ 앱에서 해당 상품...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단일화 시한을 오는 11일로 제시하고 “목표 시한 내 단일화에 실패한다면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를 향해서는 단일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당원과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5월7일 전당원을 대상으로 단일화 찬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권 비대위원장은 “두 가지 원칙만큼은 분명하다”며 “하나는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는 것, 또 하나는 어떻게든 11일까지 완료돼야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원칙은 당의 편의나 정파적인 입장에 따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대선을 승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했다.권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세력의 집권만 막을 수 있다면 그 누구라도 힘을 합쳐야 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