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2028년 하반기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 소나무숲 부지에 ‘이순신 기념관’이 들어선다.연면적 7600㎡ 공간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기념관에는 전시 및 체험공간과 교육, 연구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 480주년인 28일 이같은 내용의 설립계획을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은 중구 인현동 일대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현재의 동대문인 훈련원에서 중앙 관직을 수행했었다. 시 관계자는 “백의종군 출발지였던 종각일대까지 ‘서울’은 장군의 단순한 성장·활동공간이 아닌 인간적으로 성숙하고 리더십을 형성해준 토대가 된 곳”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2028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현재 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 중이다.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오세훈 시장은 “이순신 기념관 조성으로 오늘까지도 끊임없이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와 가르침을 주는 이순신...
경기도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REM(재생에너지 시장) 아시아 2025’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 청정에너지 도입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미국 비영리기관인 CR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소피텔 시티센터에서 개최됐다.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등에서 300여명이 참여했다.REM 아시아는 북미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인증을 운영하는 CRS가 2020년부터 아시아권 재생에너지 시장 확장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행사다. 아시아 전역의 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관들이 모여 교류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경기도는 이번 수상이 경기 RE100 등 재생에너지 정책의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제니퍼 마틴 CRS 최고경영자는 “올해의 수상자들은 모두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성장을 추진하는 데 실질적이고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