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레플리카 20대 백수가 고가 아파트를?…‘부모 찬스’ 꼼짝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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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188.54) | 작성일 | 25-10-09 17:01 | ||
남자레플리카 20대 취업준비생 A씨는 최근 서울에 있는 수십억원짜리 아파트를 샀다. 하지만 그는 소득이 전혀 없고 증여세를 신고한 적도 없다. 국세청은 A씨가 ‘아빠 찬스’로 고가 아파트를 사고 증여세를 탈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국세청은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서울 한강벨트 지역 등 초고가 아파트 거래자와 최근 집을 사들인 외국인·연소자 등 탈세 혐의자 104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의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가 국세청의 검증 대상이다. 당국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0여건의 거래를 전수 검증한 뒤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탈세 혐의자를 선별했다. 세무조사 대상에는 소득이 없는데도 ‘부모 찬스’를 활용해 고가 주택을 사들인 30대 이하 연소자, 고가 주택을 사들였지만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외국인 등이 포함됐다. 또 뚜렷한 소득 없이 고액의 월세를 내며 고가의 주택에 사는 이들도 조사 대상이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고가 주택을 사기 위한 종잣돈으로 쓰려고 가족으로부터 전세금 명목으로 편법 증여를 받은 이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세청은 가짜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부당하게 ‘1가구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은 탈세 혐의자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2주택자가 친척이나 지인에게 주택 한 채를 서류상으로만 넘긴 뒤, 양도차익이 큰 다른 한 채를 1가구 1주택 비과세로 신고하는 탈세 의심 사례가 다수 확인된 바 있기 때문이다. 당국의 조사 대상에는 친척·지인뿐 아니라 특수관계 법인에 주택을 이전한 사례도 포함됐다. 국세청은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새 정부의 최우선 목표를 뒷받침하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탈세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부동산 거래 탈세 행위는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끝까지 추적하고 탈루한 세금은 예외 없이 추징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해 8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했다고 알자지라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자지라는 “이 살해 행위들은 지난 3일 동안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에서 진행 중인 휴전 협상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집트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날 양측은 이스라엘인 인질 명단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명단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알자지라는 가자지구 보건부를 인용해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2023년 10월 이후 최소 6만7183명이 사망하고 16만9841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잔해 속에 수천 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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