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혼변호사 김건희 종묘 차담회 날, 출입 엄격 제한하는 ‘영녕전 신실’도 열어서 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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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1.♡.188.54) | 작성일 | 25-10-09 08:38 | ||
의정부이혼변호사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할 때 종묘 영녕전의 신실까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실은 왕과 왕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평소 관람 및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곳이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김 여사는 지난해 9월3일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기 전 영녕전을 방문했다. 영녕전은 세종 3년인 1421년에 지어진 건물로 태조 이성계의 4대 조상과 그 배우자, 정전에서 옮겨 온 일부 왕과 왕비, 추존된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신 곳이다. 신실은 총 16곳이다. 1985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당시 대통령실) 문체(문화체육)비서관실에서 김 여사 동선 관련해 영녕전 1신실 개방을 요구했다”고 임 의원에게 답했다. 국가유산청은 “9월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사전답사에서 문체비서관실은 김 여사 이동 동선을 소방문에서 하차, 영녕전을 거쳐 망묘루로 이동하는 것으로 정리했으며, 영녕전의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신실 1칸을 개방할 것을 지시하여 개방하게 됐다”고도 설명했다. 영녕전에는 김 여사와 통역사, 이재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장, 외국인 2명이 동행했다고도 국가유산청은 설명했다. 당시 동행한 외국인은 유명 화가 마크 로스코(1903~1970)의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김 여사는 9월3일 오후 2시50분쯤 종묘 소방문에 도착했으며, 영녕전을 거쳐 망묘루까지 약 20분 동안 이동했다. 김 여사는 열린 신실을 문 밖에 서서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가 종묘 휴관일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연 것도 사적 무단 사용이라는 지적을 받는 가운데, 종묘 내에서도 신성한 공간인 신실을 둘러봤다는 것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녕전의 신실은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 종묘대제와 11월 첫째 주 토요일 추향대제 행사 때만 문을 연다. 종묘 내에는 신실을 재현한 공간이 있는데, 그곳이 아닌 실제 신실 문을 열었다는 점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오경 의원은 “김 여사 일행의 사적인 사용을 위해 신실 개방을 요구한 것은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며 “위법성 여부를 떠나 영부인 스스로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시한 처사”라고 말했다. 코스피가 2일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9.65포인트(2.02%) 오른 3525.48에 거래를 시작하며 개장과 동시에 35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것은 반도체 약진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폭등하며 코스피의 급등세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53%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되며 ‘9만전자’를 코앞에 뒀고, SK하이닉스는 9.31% 폭등한 39만3500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에 합의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도 인공지능(AI) 산업 촉진 차원에서 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샘 올트만 오픈AI 대표가 AI에 사용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확대 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커질 수 있다고 밝히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사인 마이크론은 전장보다 8.86% 급등 마감했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9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23, 36, 39, 40’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보너스 번호는 ‘1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9명으로 10억795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95명으로 각 549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476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7만155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84만1016명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로,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지난 로또 당첨번호 조회와 당첨복권 판매점 조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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