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42분쯤 경남 창원시 성상구 ‘창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공사장에서 60대 굴착기 기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공사장 동료가 ‘사람이 죽어 있는 것 같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공사장 내 굴착기 주변에서 숨져 있는 60대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굴착기 상부와 하부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부지에 있는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사장이다.경남도와 창원경상대병원은 지난 4월 총 428억 원을 투입해 전체 면적 7542㎡(지하 1층, 지상 4층), 50병상 규모로 재활병원을 짓고 있다. 공사 발주자는 창원경상대병원이다. 오는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사업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어린이재활병원은 2023년 5월 대전에서 개원한 충남권에 이어 경남권이 두 번째다.경찰은 A씨가 굴착기에 끼이게 된 이유와 ...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13일까지 ‘2025년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세종청년미래적금은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세종시가 동일 금액을 지원한다. 적금에 가입한 청년들은 36개월 만기 후 최대 1080만원의 적금과 개인이 저축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서 4대보험에 가입된 지역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 가입가능하다.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중위소득 12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가입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홈페이지(sjyouth.sjep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자격 조건 확인 등을 거쳐 최종 가입 대상자 60명을 선발한다.세종시 관계자는 “청년미래적금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