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ƿ﷿�Դϴ�. 골프는 내가 잘 치는 것보다 남을 잘 치게 도와주는 일이 더 힘든 모양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본선행을 노리는 ‘절친’ 재미교포 대니얼 강(미국)의 캐디로 나섰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미국 ‘골프위크’는 30일 리디아 고가 전날 샌프란시스코 올림픽클럽의 레이크코스에서 끝난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에서 대니얼 강의 캐디로 나섰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치자마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올랐다.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일한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에 여러 차례 함께 출전했을 만큼 대니얼 강과 친한 사이다.그런데 대니얼 강의 상황이 최근 좋지 않았다. LPGA 투어 통산 6승에 2017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메이저 타이틀도 가지고 있는 대니얼 강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