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װ��Ͽ����ϴ�.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합동조사가 시작됐다. 산불 피해 신고액은 1조4000억원을 넘겼고 이에 따른 복구비는 2조80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경북도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 11개 부처로 구성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반이 오는 15일까지 산불 피해지역 현장조사, 피해액과 복구액 입력 내용 등을 확인하는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합동조사반은 각 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0여명과 경북도 22개 부서 관계자 80여명으로 구성됐다.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입력된 산불 피해 신고액은 지난 9일 기준 1조43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복구비는 2조7868억원으로 추산됐다.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 공공시설 피해 신고를 지난 8일 마감됐다. 피해금액은 1조435억원으로, 복구비 추산액은 2조6533억원이다.사유 시설 피해금액은 3865억원, 복구액은 1335억원으로 추정됐다. 사유 시설에 ...
서울시가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9년 첫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608명에게 약 9억원의 ‘서울꿈길 장학금’을 지급했다.신청대상은 서울의 비인가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만 9~24세 청소년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의지가 높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 신청가능하다.단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이미 학업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서울외 지역 비인가 대안학교 재학생, 일반학교 학적 보유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개인이 아닌 해당 학교 장학 담당자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결과는 5월 중 발표한다.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 있다는 이유로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서울의 ...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봉준호 감독이 참여하는 영화 <미키 17>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농아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상영회는 오는 20일 오후 1시10분 예술영화관 ‘씨네큐브’ 1관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후 마련되는 ‘씨네토크’에는 봉 감독과 MBC 라디오에서 영화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세윤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며 수어 통역도 제공된다.이어 22일 오후 1시에는 씨네큐브의 정기 프로그램인 ‘모두를 위한 씨네큐브 배리어프리(무장애) 영화 상영회’를 통해 영화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윤단비 감독이 직접 연출했으며 영화 <하얼빈> <밀수> 등에서 열연한 배우 박정민이 음성 해설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정민 등이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씨네토크에서는 수어·문자 통역도 제공된다.박지예 티캐스트 씨네큐브팀장은 “신체적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