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추천 강원특별자치도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는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도내 6개 시군(강릉시,홍천군,평창군,철원군,양구군,고성군) 청년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덕 군민과 영덕군 4-H회원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에 힘이 되기 위함이라고 단체 측은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의협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상황을 해결하지 않고 차기 정부로 넘기는 것은 무책임하다. 해결에 나서라”고 요구했다.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요구사항과 제안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테이블이 마련되면 빠른 시간 안에 의료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숭례문(남대문) 일대에서 의료정상화, 의학교육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김 대변인은 “의사들이 환자 곁을 떠나 병원 문을 닫고 진료를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회의감이 든다”며 “가능하면 실력행사를 하지 않는 선에서 끝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대화를 요청하면서 동시에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의협은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공...
보험가입 증가세가 둔화하고 차 사고도 늘어나면서 지난해 국내 자동차보험의 보험손익이 4년 만에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6일 발표한 ‘2024년 자동차보험 잠정 사업실적’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매출액(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기준)은 20조6641억원으로 전년(21조484억원)보다 1.8%(3843억원) 감소했다.보험자의 보험료를 자산에 투자·운용해 얻는 투자손익이 5988억원 흑자였지만 본업인 보험손익은 97억원 적자여서 자동차보험 총손익은 5891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이 적자전환한 것은 2020년(-3799억원)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자동차보험 실적이 나빠진 것은 보험 수입은 줄어드는 반면 보험사가 지출하는 손해액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자동차보험료가 최근 3년간 매년 1~2% 내외 인하되면서 평균 자동차보험료는 2022년 72만3434원에서 2023년 71만7380원, 지난해 69만1903원으로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