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 닷새는 경기 평택, 이틀은 다른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가수 브라이언이 김대호·양세찬과 평택 임장을 떠난다. 브라이언은 SRT 열차를 타면 평택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교통 편의성을 자랑한다.브라이언이 평택에 집을 짓고 있어 이번주 MBC <구해줘! 홈즈>는 더욱 실용적인 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언은 “원래 지난해 11월에 (집 공사가) 끝났어야 하는데 6개월이나 지났다”고 밝힌다. 패널로 나온 장동민은 집은 완공 후가 더 중요하다며 ‘프로주택러’의 면모를 보여준다. 장동민은 주택의 하자보수 기간이 평균 2년인데, 3년째부터 하자가 나올 가능성이 많아서 5년으로 하자보수계약서를 쓰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평택 미군기지 인근 주택단지는 영화 세트장처럼 보일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다. 이곳 주택들은 보통의 집처럼 한국 사람이 매매하고 미군에게 임대할 수 있다고 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나왔던 집도...
6·3 대선 주요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3일째인 14일 일제히 부산·경남(PK)을 찾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해양수산부와 HMM 이전 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으며 보수세가 강한 영남 표심에 호소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며 보수 지지층 결집을 시도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지방분권 비전을 이어받겠다며 노무현 정신 계승을 주장했다.전날 대구·경북(TK)에 이어 이틀 연속 영남을 찾은 이 후보는 이날 부산 서면 유세에서 지역 현안인 산업은행 이전과 관련해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좋지만, 세상일이 한쪽이 원한다고 일방적으로 막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어렵다는 입장을 처음 공식적으로 밝혔다.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도) 부산으로 산업은행 옮기는 게 가능했으면 바로 했겠지만 어려우니까 못했다”며 “정치는 실현 가능한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검증받고 재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