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영덕군 영해면에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을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청년주택은 총 19세대로 커뮤니티 공간과 공유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크기는 18∼47.4㎡(약 5~14평) 규모다.만 19세부터 45세 이하의 귀농·귀촌 희망자, 창업 및 취업 준비 청년 등이 이곳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1년간 월 5만원에서 최대 13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경북도는 이번 1차 입주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리모델링 및 신축을 마친 2차 청년주택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 2차 청년주택은 14세대 규모로 농어촌공사 기숙사를 리모델링 및 신축해 만들어진다.경북도는 이번 주택 입주가 지역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유도해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 세대 통합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정성현 경북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