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며 윤 전 대통령을 출당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SNS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이재명과 해볼 만한 싸움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에 대한 김 후보의 결단을 요청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이 SNS에 낸 대국민 메시지를 두고 “오늘처럼 윤 전 대통령이 결코 선거에 도움 안되는 공개 메시지를 계속 내면서 당에 관여하려는 상황에 대해 출당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절연하지 않으면 선거 내내 이재명의 공격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 부부 옹호해 주다가 선거가 끝날 것이고,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계속 휘둘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김 후보가) 계엄과 탄핵 반대에 대해 진심으로 국민들께 사과하고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계엄 옹호와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김옥선씨 별세, 윤희각 부산외국어대 교수·희정씨 모친상, 김진숙 창원시설공단 계장 시모상=11일 오후 10시 진영전문장례식장. 발인 장례미사 14일 오전 10시 천주교 진영성당 (055)345-9444■유삼상씨 별세, 이성각 KBS광주방송총국 보도국 기자 장인상=12일 부안호남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3)581-1004■이수선씨 별세,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모친상=12일 오전 6시50분 SMG연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055)223-1000■지재한씨 별세, 호씨·용호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실장 부친상=12일 오전 3시 경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958-9721
경기 이천시 부발읍의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여만에 초기 진화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3일 오전 10시29분 이천 대형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오후 4시4분 초진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현재까지 파악된 대피인원은 178명(지하 1층 121명, 지상 1∼2층 27명, 3층 30명)이다. 소방은 건물 안에 있던 모든 인원이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최초로 불이 난 곳은 지상 3층이다. 다수의 인원이 밀집해 있던 지하 1층 및 지상 1∼2층으로는 연소 확대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건물 내부에 다수의 인원이 있었지만,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최초 신고자가 초기에 인명 대피 유도를 잘했다”면서 “119에서도 신고자에게 인명 대피 유도를 잘하도록 권고했다. 소방이 도착했을 때 대부분의 인원이 이미 대피를 마친 상태였다”고 밝혔다.불이 난 물류센터는 프리캐스트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