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어느 날 “서울중앙지검 ○○○검사입니다”라며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혹시 사기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어 알아보니 진짜 검찰의 연락인지 확인해 주는 콜센터 ‘찐센터’가 있었고, 그 즉시 통화해 사기 전화라는 답변을 받았다.# 평소 공공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B씨. 어느날 사용하려 큐알(QR)코드를 찍으려는데 미묘하게 모양이 다른 것 같았다. QR코드 변조를 통한 사기(큐싱)가 의심돼 찍어 둔 QR코드를 ‘보호나라’에서 확인했다. 그 결과 주의 알림이 떠, 이를 공공 자전거 관리센터에 알렸다.행정안전부는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막는 ‘찐센터’, 스미싱 문자를 판별해 주는 ‘보호나라’,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대검찰청이 운영하는 ‘찐센터’(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는 검찰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 검찰이 사실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