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바로잡기공동행동·무지개행동·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30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인권위를 규탄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KBO리그 타격 상위권에 새롭게 떠오른 이름이 있다. 어느새 9년차가 된 삼성 외야수 김성윤(26)이다. 김성윤은 지난 29일까지 타격 순위에서 타율 0.373으로 롯데 전민재(0.387)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이날 인천 SSG전은 김성윤의 상승세를 확인한 경기였다.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김성윤은 5타수 2안타를 치면서 팀 승리와 직결되는 1타점 1득점을 더했다. 1-1이던 8회초 결승 득점 찬스도 김성윤이 선두타자로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 만들었다. 그 안타로 시작된 만루에서 상대 폭투가 겹치며 김성윤이 홈을 밟았다. 9회 2사 3루에서 다시 타석을 맞은 김성윤은 3-1로 더 달아나는 쐐기 적시타까지 날렸다.삼성은 이날 6연승을 달렸다. ‘왕조’ 시절 끝자락이던 2015년 9월 이후 3505일 만의 6연승이다. 김성윤은 시즌 초반 잘 나가는 삼성의 중심에 있다. 김성윤은 경기 뒤 “감독님, 코칭스태프들, 선배들이 젊은 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