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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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83.♡.179.112) | 작성일 | 25-05-04 10:53 |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최종 후보로 오르게 되자 순식간에 장내는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득표율이 공개되자마자 붉은색으로 무장한 지지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손이 아프도록 박수를 치고 미니 태극기를 흔들며 "김문수"를 연호 했다.김문수 후보는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 대선 후보로 선정됐다. 선거인단 투표에서 24만6519표, 국민여론조사에서 51.81%(환산 득표수 20만8525표)다. 최종 환산 득표수 45만5044표, 득표율 56.53%를 기록했다.득표 결과가 발표되자 행사장 안팎은 열기로 가득 찼다. 일부 참석자들은 결과 발표 직후 행사장을 빠르게 빠져나갔지만, 김 후보의 지지자들은 한동훈 후보의 승복 연설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장내를 가득 메웠다.단상에 올라선 김 후보는 "멀리서부터 와서 뜨거운 관심 보여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민주화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왔다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이 3일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가 열린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앞에서 북과 장구를 치며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일산 킨텍스 내 위치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자 대기실 인근에서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데일리안 오수진 기자 장외에서는 그야말로 축제가 열렸다. 김 후보 지지자들의 북과 장구 소리가 행사장 인근까지 덮치고 있었다. 빨간 모자와 자켓을 착용한 김 후보 지지자들은 태극기 이미지가 띄워진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태극기를 높이 흔들고 춤을 추며 승리를 만끽했다.김 후보에 대한 축하 물결은 선출 기자회견까지도 이어졌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마친 김 후보가 대기실로 향하자 지지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대기실 앞을 지켰다. 김 후보가 귀가를 위해 모습을 드러내자, 1층과 2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모인 지지자들이 다시 한번 "김문수"를 외치며 뜨겁낙동강 최상류 오염공장으로 악명높은 영풍석포제련소가 지난 2월 말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으로 공장문을 닫았습니다. 공장을 가동하면 자연스레 발생하게 되는 아황산가스도 없고, 공장에서 흘러나오는 오폐수도 없는 시절이 두 달간 이어진 것입니다. 그 결과 나타난 변화를 살폈습니다. 이 공장이 폐쇄하거나 이전하게 되면 나타날 변화상을 미리 살펴본 것입니다. 첫 편으로 영풍석포제련소 뒷산의 식생(나무와 풀)의 변화상을 살폈습니다. <기자말>[정수근 기자]▲ 지난 2024년 12월 영풍석포제련소 뒷산의 황폐한 모습. 제련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황산가스로 인해 뒷산이 초토회된 모습이다. 산 자체가 산성화되어 흘러내리고 있다. 산 아래에서 바라 본 모습이다.ⓒ 정수근▲ 영풍석포제련소가 뿜어올리는 아황산가스로 인해 고사한 제련소 뒷산의 나무무덤 가운데서 산철쭉이 연분홍 꽃을 피웠다. 영풍석포제련소 2달간의 조업정지 결과가 피어올린 결과물이다ⓒ 정수근 2일 오후 4시 대지를 따갑게 내리쬐던 한낮의 태양이 서산으로 기울기 시작할 무렵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 영풍석포제련소 뒷산을 올랐다. '영풍제련소 봉화군대책위' 신기선 대표와 함께였다. 지난 2월 말부터 58일간 진행된 영풍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 기간 후 이곳에 나타난 변화를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서낭골이라 불리는 골짜기를 통해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관리하는 임도를 따라 차량을 타고서 한참을 올랐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여느 심산유곡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끼고 울창한 산림을 자랑하는 숲을 지났다. 공기도 상쾌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 영풍제련소 뒷산의 정상 부근에 다다랐다.나무 무덤 영풍석포제련소 뒷산을 오르다 거기서부터는 능선을 타고 몇 개의 봉우리를 걸어 넘었다. 가장 심각하게 식생이 고사한 현장인 영풍제련소 제1공장 바로 뒷산으로 향하기 위함이었다. 능선을 세 개 정도 넘어가야 하는 코스였다. 초입의 능선은 드문드문 고사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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