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2·3 불법 계엄사태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헌재 결정문의 주요 쟁점을 시민들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광주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던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4일 헌재의 탄핵 심판 결정문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3분여 분량의 애니메이션에 담았다.“주문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헌법재판소장 권한 대행의 판결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민주시민교육’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어려운 법률 내용을 시각화해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헌정사의 중요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실제 판결문 낭독과 AI 기술을 활용해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문의 주요 쟁점 사항을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애니메이션에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 국회 내 계엄군·경찰 투입 논란, 선관위...
[속보]최상목 “기재부-미 재무부, 환율정책 별도논의…조만간 실무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