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머니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N수생 강세 현상이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일 공개한 ‘2025학년도 수능 성적 결과’를 보면,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의 국어 표준점수는 108.9점으로 재학생 95.8점보다 13.1점 높았다. 수학 표준점수도 N수생 108.4점, 재학생 96.2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N수생 강세 현상은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계속되고 있다.등급 분포도를 보면 국어, 수학, 영어 전 영역에서 N수생이 1등급을 받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어 1등급 비율은 졸업생이 7.5%로, 재학생 비율 2.9%의 2배를 넘었다. 수학 1등급 비율은 N수생이 8.1%인 데 반해 재학생은 2.2%로 4배에 육박했다. 영어도 N수생의 1등급 비율이 9.6%로, 재학생(4.7%)과 차이가 컸다. 2등급을 받은 비율도 졸업생이 가장 높았다. N수생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11.7%, 12.6%, 22.6%가 2등급을 받았으나, 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