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연중 단 한 번 개최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펼친다고 4일 밝혔다.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온, 롯데홈쇼핑 등 유통 계열사를 비롯해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2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기존 11일간 진행되던 행사도 일주일 늘려 역대 최장 기간 운영한다.주목할 행사는 ‘최대 100만원 환급 이벤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백화점, 롯데온, 롯데하이마트에서 제품을 산 뒤 응모해 당첨되면 최대 100만원까지 환급해준다.롯데 유통군은 불황형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속 중심의 ‘가성비’ 혜택을 대폭 늘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여름철을 맞아 수박(7~9㎏ 미만)과 ‘투뿔’ 한우(100g)를 최대 반값 할인된 시즌 최저가로 판매한다.집밥 수요를 겨냥해 생연어를 최대 50% 싸게 팔고 랍스터는 최대 40% 할...
“6월 황금연휴 고객을 잡아라”6·3 대통령선거 임시공휴일과 6월 6일 현충일에 오는 8일 주말까지 ‘6월 황금 연휴’를 맞아 유통사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할인 경쟁에 나섰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소공동 본점 지하 1층에서 이달 5일까지 ‘제1회 소공동 축산물 박람회’를 연다. 주말에는 한우 1++ 등심부터 제주 돼지 삼겹살까지 다양한 부위 축산물을 1인당 3㎏ 한정 최대 반값에 내놓는다. 미쉐린가이드 2025에 선정된 삼원가든의 한우 1등급 양념 갈비와 보성녹돈 오향족발, 소깨비 한우곱창 전골 등도 싸게 판다.이마트는 오는 5∼8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올들어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수입산 삼겹살·목심, 미국산 체리, 강원 찰토마토, 활전복, 손질 민물장어, 동해안 생오징어, 대형 참돔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70여개 가공식품과 80여개 생활필수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