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모두 1만800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에서 BMW그룹코리아는 1995년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이후 걸어온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 비전을 관객들과 공유했다고 전했다.BMW그룹과 협력 중인 삼성SDI, 삼성 디스플레이, LG그룹, 한국타이어, 세방전지 등 한국 기업들의 부품도 전시해 동반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차량 전시 공간에서는 헤리티지 모델부터 콘셉트 모델까지 BMW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선보였다.1990년대 생산된 클래식 BMW 3시리즈, 5시리즈 및 7시리즈와 모토라드의 R 1100 R부터 현재 판매 중인 BMW와 MINI의 대표 모델을 거쳐 BMW그룹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파일럿 모델인 ‘BMW iX5 하이드로젠’과 전 세계에 50대뿐인 럭셔리 로드스터 스카이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