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10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2025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한수정은 이날 다음달 개원 예정인 국립정원문화원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봄철 산행 안전수칙·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봄철 안전 위험 요소와 산불 발생 요소를 점검하는 등의 산불 예방 캠페인도 벌였다.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과 정원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나래씨가 자택에서 금품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박씨 측으로부터 금품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측은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박씨는 2021년 서울 용산구의 한 단독주택을 55억원가량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 친윤석열(친윤)계 인사들이 10일 잇따라 제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탄(탄핵반대)·친윤 지지표의 분산을 막으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는 주자가 최대 20여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은 힘을 잃게 됐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는다”며 “결국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 저부터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또다른 친윤계 인사인 김 지사도 이날 페이스북에 “저 김태흠은 이번 조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충남도정에만 충실하겠다”고 적었다.원 전 장관은 전날 밤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제가 대선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 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참여했던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탄핵을 맞았다. 저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