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올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중 과밀학급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교사들은 기간제 교사 채용에 따른 현상으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교육부는 8일 2025학년 1학기 특수교육기관 과밀학급 조사 결과 전국 특수학교·학급의 과밀학급은 총 742개라고 밝혔다. 지난해 1882개에서 1140개 감소했다. 전체 특수학급에서 과밀학급이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10.1%에서 올해 3.8%로 크게 줄었다.특수학급은 1개 학급당 유치원 4명, 초중등학교 6명, 고등학교 7명을 초과하면 과밀학급으로 본다.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격무에 시달리다 사망한 이후 대책을 마련해왔다.숨진 교사는 중증 장애 학생 4명을 포함해 장애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학급을 혼자 맡았다. 이 교사는 8명 외에도 통합학급 특수교육 학생 4명도 지도하고, 행정업무까지 감당해야 했다. 교육부는 올해 ...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오는 6월 초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60일도 남지 않은 촉박한 시간표에 각 당의 대선주자들도 물밑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대선은 강력한 제3의 후보 없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선출이 유력하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를 상대로 상정하고 그에 맞설 경쟁력있는 주자를 뽑는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에서는 10명 이상이 조기 대선 경선 출마자로 거론된다. 여론조사상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두이지만 압도적이진 않다.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이 2위권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과 안철수·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도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힘은 다양한 후보의 경쟁으로 경선 흥행을 이끌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1극 체제’와 대비시키려 한다. 대통령 파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