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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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2.97) | 작성일 | 25-06-03 22:54 |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돼 있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서울 투표소 관련 112신고 102건[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통령선거일(3일) 서울 곳곳의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이어졌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투표소 관련 112신고는 총 102건 접수됐다.오전 11시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선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했는데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관계자 설명을 듣고 나서 기표지를 찢었다.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했다.오후 3시22분께 강동구의 한 투표소 150m 거리에서 60대 남성이 파란색 상의를 입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독려하다가 체포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다. 선거 당일에는 음성 등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비슷한 시각 광진구 한 투표소에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30대 여성이 재투표를 하려 했다가 인적 사항 확인 과정에서 적발됐다. 그는 경찰에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5시33분쯤엔 동대문구 한 투표소에서 중년 남성이 선거관리인과 투표하러 온 시민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는 등 소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는 ‘대통령 김문수’라고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풍선을 발견한 선거사무원들이 철거했고 서초구 선관위에 보고했다. 풍선은 붉은색 옷을 입은 시민들이 달아둔 것으로 파악됐는데 선관위는 이들 인적 사항을 파악했다. 자체적으로 경위를 파악한 뒤 경찰 고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 ‘대통령 김문수’라는 문구가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돼 있다. 이 풍선은 투표소를 찾은 붉은 옷차림의 시민들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서울 투표소 관련 112신고 102건[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통령선거일(3일) 서울 곳곳의 투표소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이어졌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투표소 관련 112신고는 총 102건 접수됐다.오전 11시32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선 80대 남성이 실수로 후보자 2명에 기표했는데 “무효표지만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는 선관위 관계자 설명을 듣고 나서 기표지를 찢었다.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공직선거법상 투표지 손괴 혐의로 입건했다.오후 3시22분께 강동구의 한 투표소 150m 거리에서 60대 남성이 파란색 상의를 입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독려하다가 체포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혐의다. 선거 당일에는 음성 등의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비슷한 시각 광진구 한 투표소에선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30대 여성이 재투표를 하려 했다가 인적 사항 확인 과정에서 적발됐다. 그는 경찰에 “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해야 하는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5시33분쯤엔 동대문구 한 투표소에서 중년 남성이 선거관리인과 투표하러 온 시민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는 등 소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서초구 원명초등학교 투표소 입구에는 ‘대통령 김문수’라고 적힌 빨간 풍선이 설치되는 소동도 벌어졌다. 풍선을 발견한 선거사무원들이 철거했고 서초구 선관위에 보고했다. 풍선은 붉은색 옷을 입은 시민들이 달아둔 것으로 파악됐는데 선관위는 이들 인적 사항을 파악했다. 자체적으로 경위를 파악한 뒤 경찰 고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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