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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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211.♡.141.18) | 작성일 | 25-04-25 22:42 | ||
김경수, 이재명,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왼쪽부터)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김경수, 이재명,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왼쪽부터)가 25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정치와 경제, 외교·안보, 사회 분야에서 공약과 비전 등을 놓고 정책 경쟁에 나선다.민주당은 26일은 호남, 27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 경선을 치르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hany@tf.co.kr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이메일: jebo@tf.co.k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배우 최민호가 25일 예술의전당에서 라운드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과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데뷔 18년 차인데도 이런 새로운 감정이 드는 게 신기해요." 배우 최민호가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라운드인터뷰에서 "공연이 주는 짜릿함을 계속 느끼고 싶다"며 연극 무대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호는 지난 5일 개막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이다. "초반 2, 3회 공연까지는 틀리거나 반응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는 최민호는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함께 웃고 울면서 빠져드는 걸 보니 '내가 준비했던 것들이 잘 전달됐구나' 느껴지는 것 같다. 캐릭터도 더 선명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랑데부'는 로켓 연구 개발자 '태섭'과 짜장면집 딸 '지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다. 최민호는 처음 '랑데부'의 대본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마법처럼 홀린 느낌이 들었다. 너무 재미있고, 꼭 해보고 싶었다"며 "웃다가 울다가, 또 웃으며 보는데 제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들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의 아픔을 인정하고 감싸안아 줬을 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들이 현실로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랑데부'의 메시지 같다. 서로의 아픔을 이해한다고 해서 나아지진 않더라도 변화가 생긴다는 메시지도 있다"고 짚었다. 그가 연기하는 '태섭'은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기만의 법칙에 스스로를 가둔 로켓 연구 개발자다. 상처가 생기면 혼자 참아내려 했던 성격을 자연스레 '태섭'에 담아내고 있다. 최민호는 "이전에는 '나는 단단한 사람이니까 아픈 건 혼자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떤 단단함도 결국 부러지더라. 그 이후부터는 아픈 일이 있으면 주변에 말하려고 한다"며 "'태섭'은 자신의 상처를 절대 말하지 않는다. 그러다 '지희'를 만나 한 꺼풀씩 벗겨지는데 그런 부분을 경험에서 녹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최민호가 25일 예술의전당에서 라운드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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